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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공서영 XTM 아나운서가 이상형을 공개했다.
최근 케이블채널 Y-STAR '식신로드' 녹화에 출연한 공서영은 이상형을 묻는 MC 박지윤의 질문에 "어릴 때는 외모를 봤지만 지금은 듬직하고 믿음이 가는 남자가 좋다"고 전하며 인기드라마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의 배우 유연석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출연진은 "외모를 안 본다더니 '응답하라 1994'에 나오는 멤버 중에 유연석이냐"며 동의할 수 없다고 했고, 이에 공서영은 "기본은 어느 정도 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윤은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유연석)가 야구선수로 나온다. 혹시 야구선수 중에 누구 있는 것이 아니냐?"며 예리한 눈초리를 보냈지만 공서영은 손사래를 쳤다.
그러자 박지윤은 "가장 친한 선수가 누구냐?"며 질문을 던졌고 공서영은 롯데 자이언츠의 "황재균 선수"라고 답했다. 이어 "황재균 선수는 겉으로 보기에는 근육이 있어 '상남자' 같지만 커피숍에서 3시간씩 수다를 떤다 가끔 고민 상담도 한다"고 전했다.
공서영이 출연하는 '식신로드'는 7일 낮 12시 방송된다.
[공서영(왼쪽) XTM 아나운서, 롯데 자이언츠 황재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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