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월드컵 본선 조추첨서 행운이 따른 한국이 역대 최상의 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7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바이아주 코스타 도 사우시페이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조추첨서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와 함께 H조에 배정됐다. 한국은 전통 강호와의 맞대결을 피한 가운데 톱시드 국가 중에서도 비교적 전력이 약한 벨기에와 같은조에 포함됐다.
한국은 내년 6월 17일 쿠이아바서 러시아와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지난달 열린 평가전서 러시아에 1-2로 역전패를 당한 경험이 있다.
이후 한국은 6월 22일 알레그레서 알제리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후 한국은 6월 26일 벨기에를 상대로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은 조편성 뿐만 아니라 이동거리서도 가장 유리한 H조에 배정됐다. 브라질월드컵 베이스캠프를 이과수로 정한 한국은 베이스캠프와 가장 가까운 3곳의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어 이동으로 인한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축구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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