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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여진구가 코믹 연기의 '포텐'이 터졌다.
여진구는 케이블채널 tvN 일일 시트콤 '감자별 2013QR3'(극본 이영철 연출 김병욱, 이하 '감자별')에서 능수능란한 코믹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9일 방송되는 '감자별'에서는 여진구가 '행사장 바람인형'으로 변신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 여진구는 붉은색의 행사장용 바람인형 옷을 입은 채 귀여운 춤 동작을 선보이고 있어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완구회사 ‘콩콩’에 인턴으로 입사한 노준혁(여진구)이 나진아(하연수)와 함께 직접 장난감 홍보에 나서는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또 행사장 바람인형으로 변신한 여진구의 깜찍한 모습과 함께, 실제 바람인형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여진구의 '바람인형 댄스'도 공개될 예정이다.
여진구는 앞서 지난 5일 방송된 '감자별'에서도 21년 만에 만난 가족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스스로 '여장'을 감행했다. 짙은 화장에 깜찍한 사과머리까지 선보인 여진구는 몸을 사리지 않고 망가지는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웃음을 선사했다.
CJ E&M 김영규 CP는 "'감자별'을 통해 시트콤 연기에 첫 도전하는 여진구의 연기 열정이 대단하다"며 "대본에 나와 있는 설정보다도 더 코믹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연기를 선보여 촬영현장을 항상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전했다.
여진구의 코믹 연기가 그려질 '감자별'은 9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감자별'에서 여장에 이어 행사장 풍선으로 변신한 여진구.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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