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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수 이승기가 자신의 실수를 빠르게 인정했다.
9일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누나' 공식 페이스북에는 '승기의 성장기'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6일 방송된 '꽃보다 누나'에서 이승기가 환전에 대해 이미연과 의논을 하느라 윤여정과 김자옥에게 신경을 쓰지 못해 제작진에게 가르침을 받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이승기는 환전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빠져 길을 모르는 윤여정과 김자옥에 대한 생각을 잊어버렸다. 이승기의 사정을 모르는 '꽃누나' 윤여정과 김자옥은 한참동안 그를 기다리다 호텔까지 스스로 길을 찾아 나섰다.
환전에 대해 이미연과의 논의가 끝난 이승기는 제작진에게 "선생님들이 엄청 역정내셨다. 선생님들이 (호텔까지 가는) 방향을 몰랐는데 안 가르쳐 주지 않았나"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이승기는 "환전 좀 하려고 했던 것인데"라며 "이건 완전 내 실수다"라며 빠르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제작진은 "'이건 내 완전 실수다!' 충분히 변명할 수도 있었던 상황, 그러나 자신의 실수라고 인정하는 승기. 승기 참 멋지죠?"라는 글로 이승기를 칭찬했다.
[자신의 잘못을 빠르게 인정하고 뉘우친 이승기.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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