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아이파크의 수문장 이범영이 또 한 명의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이범영은 지난해 런던 올림픽 8강전 영국 단일팀과의 승부차기에서 멋진 선방으로 대한민국의 사상 첫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고 큰 키와 모델을 연상케하는 몸매로 많은 여성팬의 사랑을 받았다. 이런 이범영의 마음 단박에 사로잡은 주인공은 부산 출신의 일반인 김씨다. 두 사람은 올 초에 만남을 가져 1년간의 교재 끝에 오는 28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범영은 “미모와 지성, 인품 3박자를 고루 갖춘 예비 신부의 모습에 반했다. 또한 어른들을 대하는 예의 바른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결혼에 대해 밝혔다. 또한 “앞으로 한 가정의 가장이 되는 만큼 더 큰 책임감으로 매사에 임하겠다” 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 = 부산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