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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장하나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장하나(KT)는 13일(한국시각) 중국 광저우 사자호골프장(파72, 6277야드)에서 열린 2014 KLPGA 투어 현대차동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40만달러) 1라운드서 보기는 2개로 막고 버디를 5개 솎아내며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올 시즌 KLPGA서 3관왕을 차지한 장하나는 이날 10번홀서 1라운드를 출발했다. 12번홀서 버디를 낚은 장하나는 2~4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잡았다. 5번홀과 7번홀서 보기로 주춤했지만, 6번홀서 버디를 기록하면서 1라운드를 마쳤다. 장하나는 김혜윤(KT), 펑산산(중국)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선두는 최혜정(볼빅)과 이예정(하이마트)이다. 4언더파 68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디펜딩챔피언 김효주(롯데)는 7오버파 79타로 샷 난조 현상을 보였다. 공동 81위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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