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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이연희 앞에 놓인 벽, 황정음처럼 넘어라 [이승록의 나침반]

시간2013-12-17 18:32:52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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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권석장 PD와 배우 이선균 그리고 이성민. 낯익은 이 조합은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팀이자 지난해에 의학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었단 평을 받은 MBC 드라마 '골든 타임' 팀이기도 하다. 좀 더 거슬러 올라가면 지난 2010년 히트한 MBC 드라마 '파스타'의 주역들이다.

이들에 더해 '골든타임'에서 이성민과 예상 외의 어울림을 이뤄낸 배우 송선미와 베테랑 배우 이미숙 그리고 '파스타' 열풍의 서숙향 작가가 '미스코리아'에 승선했다. 섬세한 연출로 정평 난 권 PD 등 실력파 제작진에 내로라하는 연기력의 배우들이 모였으니 작품성과 재밋거리에 거는 대중의 기대가 큰 건 물론이다.

따라서 '미스코리아' 여주인공 이연희에겐 녹록하지 않은 도전이다. 지난 작품들에서 연기력에 대한 비판에 자주 직면했던 이연희다. 물론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보여준 첫 사극 연기가 과거에 비해 뚜렷이 발전돼 호평 받고, 영화 '결혼전야' 속 사랑 앞에 갈등하는 여인의 감정 연기도 나름 합격점이었으나 도리어 기존에 없던 기대감이 이연희에게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모든 극복은 이연희의 몫이다. 다만 이연희로서는 '미스코리아' 팀의 전작인 '골든타임'의 여주인공이 지나온 길을 눈여겨 살펴볼만하다. KBS 2TV 드라마 '비밀'에서 강유정 역을 맡아 소위 '미친 연기력'이란 극찬까지 받으며 변화무쌍한 연기력을 한껏 뽐낸 황정음이 바로 '골든타임'의 여주인공이었다.

황정음은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이전까지는 크게 배우로서 주목 받는 인물이 아니었다. 말투와 표정 연기는 늘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아왔고, 시트콤의 성공 후에 출연한 게 SBS 드라마 '자이언트'였지만 대중은 다시 냉정히 그의 연기를 비판하고 지적했다. 걸그룹 슈가로 활동했던 터라 '아이돌 출신'이란 꼬리표까지 계속 따라다녔다.

그랬던 황정음의 연기는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부터 대중의 눈에 띄기 시작했다.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황정음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씩씩하게 살아가는 봉우리 역을 맡았었는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자이언트' 당시 쏟아졌던 비판 여론에 대해서 "내가 연기를 잘 못했다는 생각보다 나도 열심히 했는데 솔직히 짜증났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다.

하지만 황정음의 생각을 바꾸게 한 게 배우 정보석이었다. 정보석은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봉우리의 아버지이자 일곱 살의 지능을 가진 3급 지적장애인 봉영규를 연기했으며, 제작발표회에서 비판 여론에 대한 속마음을 밝히는 동시에 황정음은 "정보석 선배를 보면서 내가 그런 말 들어도 싸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게 바로 연기자구나' 했다. '난 연기자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스스로 자신을 돌아봤었다. 이후 황정음은 실제로 '내 마음이 들리니'의 봉우리로 분해 감동적인 장면들을 여럿 만들어내며 '연기자다운' 연기로 대중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내 마음이 들리니' 후 황정음이 만난 게 지금의 이연희가 함께하는 '미스코리아'의 PD, 배우들이었다. '골든 타임'에서 황정음은 병원 재단 상속녀이자 자립심 강한 의사 강재인을 연기하며 이선균, 이성민과 함께 '골든타임'을 '명품 드라마' 반열에 올려놓았는데, 사실 촬영 당시 꽤 고충이 있었음을 최근에서야 털어놓았다.

한 토크쇼에 출연해 황정음은 "너무 힘들었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그렇게 힘든 날이 올 줄 상상도 못했다. 매일매일 지옥 같았다"고 고백했던 것이다. 권석장 PD가 원하는 연기를 섬세하게 표현해 내는 것이 힘들었다던 황정음은 "감독이 항상 '넌 왜 거기서 그렇게 연기를 하니?' 하고 물어본다. 그게 제일 무서웠다"고 했다. 단 황정음은 "감독한테 지금은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그럴 법도 한 황정음은 '골든 타임' 후 SBS 드라마 '돈의 화신'에서 복재인 역으로 한층 더 발전한 연기력을 발휘했고, '비밀'에선 더 나아가 모두가 인정할 수밖에 없는 놀라운 연기력을 과시했던 까닭이다.

그리고 이제 이연희의 차례다. '미스코리아'의 이성민은 이연희의 연기에 대해 "잘할 거예요!"라고 힘주어 말했다. "가까이에서 본 적은 없는데, 잘하고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 드라마 시작하기 전에 감독하고 얘기했다. 이연희의 각오가 남달랐다고 한다." '골든타임'과 '미스코리아'에 연달아 권 PD와 작업하는 송선미가 "배우 입장에선 한편으로는 굉장히 좋다. 작업을 하면 신나고,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다. 감독이 그런 면에서 열려있다"고 말한 것도 귀담아들을 법하다.

이연희는 "칭찬을 해줘도 감사하고 잘하라고 채찍질 해주는 것도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인데, 어떠한 포커스가 나에게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드라마를 보고 재미를 느끼고, 스토리에 빠져서 시청해줬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배우 한 명의 연기가 아닌 드라마 전체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는 말이다. 다만 이연희의 바람처럼 시청자가 반응하느냐 역시 결국 이연희의 몫일 수밖에 없다. 홀로 도드라지지 않고 '미스코리아'가 되어 당당하게 무대 위를 걸어나가는 것 모두 이연희의 역할이고, '연기력 논란'을 '미친 연기력'으로 바꾼 황정음도 과거에 해냈던 일이다.

[배우 이연희(위), 황정음.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마이데일리 사진DB-SM C&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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