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비, 실제 본인 사랑얘기 담은 '오드아이'로 컴백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메이비(MayBee)가 컴백한다.

메이비는 18일 정오 신곡 ‘Odd Eye’를 발매한다. 이번 곡은 메이비 자신의 이야기이다. 사랑하지만 사랑할 수 없는 아팠던 사랑의 경험을 두 개의 다른 눈 색깔을 가지고 있는 고양이 오드아이(Odd Eye)에 비유해 직접 작사했다.

메이비의 이번 앨범 재킷 디자인은 프랑스의 유명한 소설가 기욤 뮈소 소설의 표지작가 은알이 맡았다. 은알 작가는 패션 주얼리 스와로브스키의 일러스트를 디자인 했으며 최근에는 ‘천사가 쓴 악마의 시’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하는 등 많은 작품 활동으로 젊은 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메이비의 음악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은알 작가의 그림으로 인해 듣는 음악에서 머무르지 않고 귀로 전해지는 감성에 보는 즐거움도 더해지는 결과물이 탄생했다.

한편 메이비의 신곡 ‘Odd Eye’는 브리티시 팝의 모던하고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녹아있는 발라드 작품으로 LP 판에서 나온듯한 오르간 소리와 필터링 된 코러스 보컬, 레트로 팝적인 사운드와 메이비의 맑은 음성이 적절하게 믹스매치 된 웰메이드 곡이다.

[가수 메이비 재킷사진. 사진 = 블루브릿지]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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