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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오로라(전소민)가 간장새우를 먹으며 세상을 떠난 전남편 황마마(오창석)를 떠올렸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148회에서는 임신 후 식사를 잘 하지 못하는 오로라를 위해 간장새우 집을 찾아간 설설희(서하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무엇이든 먹고 싶은 것을 사주겠다"는 설설희를 이끌고, 오로라가 찾은 곳은 간장새우 집이었다.
오로라가 간장새우를 떠올린 이유는 황마마에 대한 기억 때문이었다. 간장새우는 과거 세 사람이 함께 어울리던 시절, "간장새우가 먹고 싶다"는 오로라의 말에 늦은 시간에도 황마마가 구해왔던 추억의 음식이었다.
해당 장면에서는 17일 방송분에서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이했던 배우 오창석이 다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배우 오창석, 전소민, 서하준(위부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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