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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가 살인적인 연말 스케줄 속 의리를 뽐냈다.
엑소 레이, 백현, 루한, 첸, 디오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히트’ 촬영장에 깜짝 등장, ‘12월의 기적’ 편곡자인 돈스파이크와의 우정을 지켰다.
이날 촬영은 ‘슈퍼히트’가 기다려 온 단 하나의 히트송을 선정하는 자리였는데, 자리한 약 300여명의 ‘히트평가단’은 예상치 못한 엑소의 등장에 열광했다.
레이의 피아노 반주에 백현, 루한, 첸, 디오의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가 어우러진 ‘12월의 기적’ 무대는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엑소의 방문은 ‘슈퍼히트’의 히트 프로듀서로 활약중인 돈스파이크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전격 추진됐다는 후문이다. 엑소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 “이번에 ‘12월의 기적’을 편곡한 작곡가 돈스파이크의 레이블을 응원하러 왔다”고 밝히며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촬영장에서는 ‘맨발의 디바’ 이은미도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슈퍼히트’의 히트 프로듀서 윤일상과 불멸의 히트곡 ‘애인 있어요’를 탄생시킨 이은미는 윤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을 찾았고, 애절함이 묻어나는 ‘녹턴’을 불러 진한 감동을 전했다.
20일 밤 11시 방송.
[돈스파이크와 의리를 지키기 위해 ‘슈퍼히트’에 깜짝 등장한 엑소. 사진 = 엠넷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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