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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남재현이 키 굴욕을 당했다.
19일 밤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MC 김원희, 신현준 이하 '자기야')에서는 피부과 의사 함익병, 내과 의사 남재현, SBS 아나운서 김일중의 처가살이 프로젝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본인 키만 한 크리스마스트리를 들고 온 남재현은 "도깨비 집 만들려고 하냐"는 장모의 폭풍 잔소리에도 주섬주섬 트리 장식을 꺼냈다.
이어 출입문 위쪽에 전구를 설치하기로 한 남재현은 의자 위에 올라가도 팔이 안 닿는 키 굴욕을 당했다.
이에 장인은 기다렸다는 듯 의자 위에 올릴 발판을 들고 왔고, 머쓱한 남재현은 "키가 내가 좀 큰 편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재현은 또 화단에도 전구를 장식했고, 이를 못마땅해 했던 장모는 "곱다" 장인은 "우리 집이 천국이지 어디가 천국이겠냐"고 흡족해 했다.
[키 굴욕을 당한 남재현. 사진 = SBS '자기야'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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