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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가 20일 15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마지막회에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끄는 건 오로라(전소민)가 출산한 아기 아빠의 정체. 19일 방송된 149회에선 황시몽(김보연)이 오로라의 아들을 보고 "마마의 아이다. 마마 아기 때랑 똑같아"라며 유전자 검사 요구에 납치 시도까지 했던 상황.
황마마(오창석)는 이미 교통사고로 사망했는데, 황시몽의 말처럼 오로라의 아기가 현 남편 설설희(서하준)가 아닌 전남편 황마마의 아기로 드러날 경우 마지막회까지 큰 논란이 예상된다.
'오로라 공주'는 지난 5월 첫 방송 이후 7개월 동안 잇따른 배우 하차, 개연성 떨어지는 전개 등으로 인해 극본을 집필한 임성한 작가를 중심으로 늘 논란의 중심에 올라있었다.
'오로라 공주' 마지막회는 20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된다. 후속으로는 배우 이진이 첫 타이틀롤을 맡은 새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극본 서현주 연출 신현창 정지인)가 23일 첫 방송된다.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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