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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태사자 출신 김영민이 최근 연극 무대에서 활약 중인 간미연을 응원차 방문했다.
지난 1997년 나란히 연예계에 데뷔한 이들은 당시 대표 아이돌 그룹인 태사자와 베이비복스에서 각각 리드보컬을 맡아 화려한 가요계 활동을 보내다. 최근에는 연기자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
이날 김영민과 함께 동행한 측근은 "김영민, 간미연이 아이돌 활동 이후 거의 12년만에 만남이라 처음엔 다소 수줍어했지만 자신의 공연을 찾아와준 간미연이 분위기를 리드하며 가벼운 담소와 함께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이 무척 훈훈해 보였다"고 밝혔다.
공연 관람 이후 김영민은 "서로 활동 시기가 엇갈려 평소 친분이 두터운 편은 아니지만 간미연 씨가 연극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을 듣고 관심이 높았는데, 직접 와서 보니 공연도 재미있고 간미연 씨 연기도 무척 매력적이었다. 앞으로도 멋진 모습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연기와 음악활동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만큼 곧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발칙한 로맨스'로 연극 무대에 데뷔한 간미연은 극 중 마수지 역을 맡아 청순하고 코믹한 내숭 연기를 자신만의 색깔로 어필하며 관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민(왼쪽), 간미연. 사진 = 스타엠코리아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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