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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방송인 김제동이 한 영화를 관람한 뒤, 감상평을 남겼다. 명확한 영화명을 게재하지는 않았지만 네티즌들은 영화 ‘변호인’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김제동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에 영화보니 값이 싸네요. 내용은 훨씬 비싼 것이라서 마음이 더욱 고맙고 아렸습니다. 좀 많이. 표현이 좀 그렇지요. 울어서. 큰눈이 좀 작아지긴 했지만은. 그래도. 엄청 고마운 영화였습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 대해 네티즌들은 ‘변호인’에 대한 감상평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변호인’은 제작사와 배급사는 부정하고 있지만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반생을 그린 것이라는 평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김제동은 추모제에도 참석하는 등 노 전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을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한편 영화 ‘변호인’은 지난 18일 개봉 후 3일만에 6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김제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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