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윤후 신인상 후보 제외에 "고맙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샘 해밍턴이 2013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 후보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가수 정준영,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박형식, 샤이니의 태민, 피아니스트 윤한과 함께 2013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 후보에 오른 샘 해밍턴은 23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DJ 김신영으로부터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떠올랐던 윤후 군이 후보에 오르지 않았다. 솔직한 심정을 듣고 싶다"는 질문을 받았다.

샘 해밍턴은 "윤후 군이 후보에 없다는 말을 듣고 '고맙습니다'라고 외쳤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정면 승부를 못해 시원섭섭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한 "신인상 후보 중 가장 신경 쓰이는 사람은 박형식"이라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2013 MBC 방송연예대상은 29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개그맨 샘 해밍턴(왼쪽), 가수 윤민수(오른쪽 위)의 아들 윤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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