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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이승기가 싸이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싸이는 12월 20일부터 24일까지 총 4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를 총 5회에 걸쳐 공연하고 있다. 이 가운데 22일 공연에는 이승기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승기는 이날 오후 중국 팬미팅을 마치고 입국했음에도 곧바로 싸이 콘서트 현장으로 향하면서 의리를 과시했다. 이날 이승기는 ‘되돌리다’, ‘스마일보이’를 열창해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또 “남의 콘서트 와서 앵콜곡을 부르면 안되지만 해야겠다. 싸이 형과 10년 전에 처음 만나게 해준 노래를 부르겠다”라며 ‘넌 내 여자라니까’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실제로 싸이는 이승기의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를 작사, 작곡 했다.
한편 싸이는 20일부터 24일까지 나흘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2회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 24일 공연에는 태양과 지드래곤이 싸이를 위해 각각 1부 공연과 2부 공연의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승기(왼쪽)와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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