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 제작 위더스필름 배급 NEW)이 정식 개봉 10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동원했다.
배급사 NEW에 따르면 '변호인'은 28일 오후 12시 30분 누적 관객수 400만 1599명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첫 날 오프닝 스코어 23만 관객을 동원, 3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관객, 정식 개봉 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정식 개봉 10일 만의 400만 돌파 기록이다.
'변호인'은 개봉 12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최종 관객수 1280만명), 개봉 16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최종 관객수 1231만명)보다 빠른 속도로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또 1362만 관객을 동원, 역대 12월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작이자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1위인 '아바타'의 11일보다도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달성해 천만영화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변호인'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