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김장훈이 일본에 대한 날 선 쓴소리를 해 파장을 예고했다.
김장훈은 3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최근 일본 정부의 입장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내며 자신의 공연 독도아트쇼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아베는 일본의 재앙!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을것'입니다. 안창호 선생님 말씀입니다. '일본은 자기 힘에 지나치는 큰 전쟁을 시작하였으니 필경 이 전쟁으로 인하여 패망한다. 아무런 곤란이 있더라도 인내하라' 중국정부의 입장 고려하여 2월 22일 상하이 독도아트쑈를 꼭 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2월22일은 일본이 억지로 정한 타케시마의 날입니다. 독도 아트쑈와 위안부 역사전을 함께 진행하려 하는데 중국 정부에서 허가가 나오면 반드시 할것입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먼저 옮기려 노력해왔는데. 선포합니다. '독도아트쑈in상해' 일본 국민이 불쌍하네요" 라며 일본을 강도높게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최근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전격 참배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한국과 중국, 미국, 유럽연합(EU) 등 국제사회는 이번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행을 일제히 비판했다.
[가수 김장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