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사회공헌상 수상 "소방관들에 영광 돌려" [SBS연예대상]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심장이 뛴다'가 사회공헌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심장이 뛴다'는 30일 오후 서울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13 SBS 연예대상에서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 이원종은 "이 자리에 있는 게 어색하지만 연말에 상 받는 건 참 좋은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전국의 3만여 명의 소방인들이 있다. 그들과 함께 사는 수많은 소방 가족들이 있다. 그들에게 이 상의 영광을 나눠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뒤에서 열심히 카메라를 들고 뛰고 있는 스태프들에게도 영광을 돌린다. 우리들이 정말 열심히 뛰고 있다. 하반기부터 뛰기 시작했는데 내년부터는 우리를 주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심장이 뛴다'는 숭고한 희생정신을 리얼하게 보여주며 활약했다. 최근에는 멤버들의 활약으로 명예소방관에 위촉되기도 했다.

[장동혁, 박기웅, 전혜빈, 최우식, 이원종(왼쪽부터).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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