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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미국의 루트거 대학(Rutger University)이 비욘세에게 '비욘세 정치학(Politicizing Beyonce)'이란 강의를 제의했다.
영국 BBC는 뉴저지 주립대학인 루트거 대학의 여성학과(The Department of Women and Gender Studies)' 측이 비욘세에게 자신을 제목으로 하는 강의를 부탁했다고 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학과의 케빈 올레드 지도교수는 '미국의 인종, 성(性), 그리고 성정치학'을 연구하기 위해 비욘세의 경력을 학과에 이용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과목은 흑인 여성운동가들의 독해와 함께 비욘세의 비디오와 가사를 집중 분석한다.
올레드 교수는 "강의는 단순히 비욘세가 오바마 취임식때 얼마나 많이 공연했고 하는 비욘세의 정치참여에 관한 것 만은 아니다"고 말했다.
루트거 대학은 현재 미국의 국민가수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가사 신학에 관한 강의가 개설돼 있다.
한편 조지타운 대학에는 비욘세의 남편인 '제이지의 도시신학, 힙합 사회학'이란 제목의 강의가 있다.
부부는 이달초 빌보드가 선정한 '음악계에서 가장 파워풀한 인물'로 뽑혔으며, 제이지는 '비욘세 파크우드 엔터테인먼트'란 대형 기획사를 설립 운영중이다. 둘은 지난 2008년 결혼해 블루아이비란 딸을 두고 있다.
[비욘세. 사진 = 소니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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