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2기, 장고개 마을로 첫여행…집 선택 결과는?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일밤-아빠! 어디가?' 2기 가족들이 첫 여행을 떠났다.

최근 '아빠! 어디가?' 2기 가족들은 충북 옥천에 자리한 육지 속의 섬 '장고개 마을'에서 첫 여정을 보냈다. 장고개 마을은 대청댐 건설로 주변 지형이 수몰돼 육지 속의 섬이 된 마을로 산속에 안겨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여섯 가족은 추운 날씨 탓에 꽁꽁 언 대청호를 배로 깨면서 들어가야 했다.

첫 여행을 앞두고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배우 류진의 아들 찬형이는 잘생긴 외모와 달리 반전 성격을 보여줘 아빠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수줍음이 많은 가수 김진표의 딸 규원이가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얘기하지 못하자 민율이와 리환이는 규원이에 대한 호기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장고개 마을에 도착해 2기 여행에도 어김없이 집을 선택하는 시간을 가졌다. 집 선택을 앞둔 방송인 김성주는 "처음 선택이 1년을 가더라"며 첫 선택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아빠! 어디가?' 2기의 첫 여행은 2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 2기 첫 여행.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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