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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와 달샤벳이 특별한 노출 없이 섹시 대결을 펼쳤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설특집'에선 걸스데이와 달샤벳이 신곡 '섬씽(Something)'과 'B.B.B'를 각각 선보였다.
방송에서 걸스데이는 하얀색 롱드레스에 살구색 천을 덧댄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걸스데이는 최근 안무를 일부 수정하며 선정성 수위를 조절했지만, 이날 노출 없는 착시 의상으로 더욱 아찔한 매력을 발산했다.
걸스데이의 '섬씽'은 가수 엄정화의 '초대'와 박지윤의 '성인식'을 2014년판으로 해석한 곡으로 깊은 옆트임이 돋보이는 의상이 포인트다.
'B.B.B'로 무대를 펼친 달샤벳은 이날 온 몸에 밀착되는 블랙 보디수트에 하얀색 재킷으로 포인트를 줬다. 달샤벳은 보디수트의 상의에 부분적으로 노출을 시도, 전체적으로 시크한 분위기면서도 묘한 섹시함을 자아냈다.
달샤벳의 'B.B.B'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의 곡이며, 신나는 신스팝에 달샤벳의 독특한 목소리가 잘 어우러졌다. 포인트 안무인 가슴앓이 춤과 손가락 춤이 재미있다.
[걸그룹 달샤벳, 걸스데이(왼쪽부터). 사진 = MBC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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