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정유미, 이소연에 "윤한과 진짜 결혼할 것 같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정유미가 가상 부부 배우 이소연, 피아니스트 윤한을 지켜본 소감을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정유미와 그의 가상 남편인 가수 정준영은 이소연, 윤한의 집을 찾았다.

정유미는 이소연과 주방에서 둘만의 대화를 나누던 중 "결혼식 하고 프러포즈를 받으니까 진짜 설레냐?"고 물었다. 이소연은 "기분이 이상하다. 가상 결혼인데 느끼는 건 진짜니까 뭔가 혼란스러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정유미는 "언니네는 진짜 같다. 정준영과 '진짜 결혼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며 "우리는 솔직히 남매, 친구 그런 느낌이 훨씬 강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자 이소연은 "친구, 남매 같은 느낌이라도 정준영이 다른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면 질투날 걸"이라고 했고, 이에 정유미도 수긍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배우 정유미(위), 이소연.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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