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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윷놀이가 이렇게 심장을 쫄깃하게 했다니.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설특집 '다함께 던져윷'으로 꾸며졌다.
이날 '무한도전'은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이 '설까치' 팀을 이뤘고,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조세호가 '떡국' 팀을 결성했다.
이날 먼저 선전한 것은 떡국 팀이었다. 세 명의 멤버가 말을 업으며 고지를 코 앞에 뒀지만 설까치 팀의 추격이 뒤따르며 웃음을 줬다. 계속해서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순간이 연출되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결국, 노홍철이 신들린 듯한 '도'를 던지며 유재석, 정준하, 조세호의 공든탑은 단숨에 무너져 버렸다.
역전에 성공한 설까치 팀은 노홍철이 계속해서 모를 던지며 짜릿한 순간을 이어갔다.
이후 유재석이 계속해 윷을 던지고 중요한 포인트를 잡아 내며 바짝 추격했지만, 결국 승리의 여신은 설까치 팀을 향했다. 이밖에 '타자왕', '다녀오겠습니다' 등 막간 게임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날 '다함께 던져윷'은 설 고유의 놀이 윷놀이를 통해 심장을 쫄깃하게 하는 긴장감으로 큰 재미를 안겼다.
['무도-다함께 던져윷'. 사진 = MBC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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