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조제 알도(브라질)가 타이틀 6차 방어에 성공했다.
알도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프루덴셜센터서 열린 UFC 169 페더급 타이틀전서 리카르도 라마스(미국)와의 경기에서 5라운드 종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알도는 초반부터 라마스의 기선을 제압하며 시종일관 유리한 경기를 선보였다. 2라운드서는 강력한 로우킥으로 라마스를 흔들었고, 3라운드 들어 라마스의 테이크다운 시도에 잠시 흔들리기도 했지만 흐름을 내주지는 않았다. 5라운드에서는 라마스에 상위 포지션을 내줬지만 파운딩 정타를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지켜냈다.
예상대로 알도는 심판진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6차 챔피언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한편 헤비급 경기에서는 알리스타 오브레임(네덜란드)이 전 챔피언 프랭크 미어(미국)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꺾고 자존심 회복에 성공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