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김진표 딸 김규원, "윤후 오빠랑 결혼할거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진표의 딸 김규원이 첫 만남 이후 윤후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새로운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2기 첫 번째 여행이 전파를 탔다. 가족들은 충북 옥천에 자리한 장고개 마을을 배경으로 1박 2일 간의 여행을 진행했다.

여행 당일 아침, 김진표는 김규원의 머리를 빗기다 울리는 등 정신 없는 아침을 보냈다. 이렇게 힘든 시간을 보낸 끝에 김진표와 김규원은 차에 올라탔다.

딸을 떠나보내며 김진표의 아내 윤주련은 김규원에게 "우리 규원이, 이제 윤후 오빠 만나러 가지? 규원이 윤후 오빠랑 결혼할 거라고 했지?"라며 인사를 건넸다.

그리고 엄마의 입에서 윤후라는 이름이 나오자 김규원은 환한 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가수 김진표와 딸 김규원.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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