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김민율, 저절로 닫히는 문에 "유령인가?" 걱정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김성주의 둘째 아들 김민율이 여행 첫 날부터 귀신 걱정에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새로운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2기 첫 번째 여행이 전파를 탔다. 가족들은 충북 옥천에 자리한 장고개 마을을 배경으로 1박 2일 간의 여행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빠와 간식인 가래떡을 나눠먹던 김민율은 갑자기 유령 걱정에 빠져들었다.

태연한 체를 하며 김민율이 "세상에 유령은 없어"를 외치는 순간, 무슨 일인지 시골집 문이 저절로 열렸다 닫혔다.

단순히 바람 때문이었지만 김성주는 김민율을 놀리려 "유령인가?"라며 분위기를 조성했고, 김민율은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서 그럴 거야"라며 애써 스스로를 위로했다.

이런 아들의 모습에 김성주는 웃음을 터트렸다.

[방송인 김성주와 아들 김민율.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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