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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이 풀타임 활약한 PSV아인트호벤이 발베이크에 완패를 당했다.
PSV는 3일 오전(한국시각) 네덜란드 발베이크 만데마커스스타디온서 열린 발베이크와의 2013-14시즌 에레디비지에 21라운드서 0-2로 졌다. PSV의 박지성은 이날 경기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PSv는 발베이크에 패하며 8승5무8패(승점 29점)를 기록해 리그 7위로 하락했다.
PSV는 발베이크를 상대로 로카디아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데파이와 나르싱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마헤르, 박지성, 쉬아르스는 미드필더로 나섰고 수비는 빌렘스, 레키크, 브루마, 아리아스가 맡았다. 골문은 조에트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발베이크는 후반 9분 스노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스노는 후반 45분 추가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발베이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박지성.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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