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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나문희와 심은경이 주연한 영화 ‘수상한 그녀’가 설 연휴 극장가 흥행선두를 기록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설 연휴가 낀 1월 마지막 주 박스오피스(1월31일~2월 2일)에서는 ‘수상한 그녀’가 175만5170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 1위를 기록했다.
‘수상한 그녀’는 누적 392만579명의 관객을 기록해 개봉 13일 만인 3일 400만 관객 돌파가 확실하다.
뒤를 이어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164만2586을 기록, 박빙의 차로 2위를 기록했다. 설 연휴를 노린 영화들 보다는 한 주 먼저 개봉한 ‘겨울왕국’이지만 만만치 않은 흥행세를 기록해 누적 600만4181이라는 압도적 성적까지 거뒀다.
3위에는 ‘남자가 사랑할 때’가 34만1920명으로 큰 격차를 기록했으며, ‘피끓는 청춘’ 28만944명, ‘변호인’ 27만8918명, ‘조선미녀삼총사’ 26만2078명 순으로 나타났다.
[수상한 그녀.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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