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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힙합가수 타이거JK(40·서정권)의 아버지인 팝 칼럼니스트 고(故) 서병후 씨(72)의 발인이 3일 엄수된다.
고인의 발인식은 3일 오전 9시 30분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있는 원자력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서씨는 암 투병 끝에 지난 1일 오후 4시께 별세했다. 향년 72세. 타이거JK는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빠가 떠나셨다. 그는 삶이란 사랑하고, 모든 것에 감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My father left , he said life is loving and thank you all)"며 부친상을 알렸다.
한편 서씨는 한국가요평론가협회의 창립회원으로서, 국내 최초의 팝 칼럼니스트다. 빌보드지의 한국 특파원이었던 그는 지난 1981년부터 3년간 MBC '대학가요제' 심사위원을 맡았으며, 이후 1988년 중앙일보 음악세계 편집국 편집국장을 지냈다.
[부친상을 당한 타이거JK. 사진 = 필굿뮤직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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