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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진의 열연에 제작진이 찬사를 보냈다.
3일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의 김창배 카메라감독은 MBC를 통해 "배우 이진의 성장이 놀랍다. 갈수록 빛나와 하나 된다. 소녀 빛나에서 성장해서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 시간의 흐름에 따른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출한다. 오늘도 14페이지에 이르는 분량을 단 한 번에 OK 받아냈다. 눈물 콧물 다 흘리며 연기하는데 소름이 쫙 돋았다. 뺨 맞는 걸 두려워하지도 않고 소금 뿌리는 것도 고스란히 다 맞았다"고 말했다.
이진은 '빛나는 로맨스'에서 타이틀롤 빛나 역을 맡아 걸그룹 출신이란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어린 딸의 다정한 어머니, 악덕한 시어머니로부터 구박 받는 며느리, 친정 어머니 앞에선 착한 딸 등 다양한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것.
화, 수요일에 걸쳐 경기 고양시 MBC드림센터 세트장에서 진행되는 촬영에서 이진의 일일 평균 수면시간은 2, 3시간 정도에 촬영 분량도 많지만 얼굴 표정을 구기는 법 없다는 게 MBC 측의 설명이다.
특히 지나달 15일 진행된 세트 촬영에서 물오른 감정 연기를 선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위장이혼을 당한 걸 알고 빛나가 말숙(윤미라)에게 따지는 장면으로 이진이 "연두에게서 왜 아빠를 빼앗아 가냐"며 절규할 때 울음이 터져 나왔다. 또한 이진은 리얼한 감정을 살리기 위해 시어머니 역인 윤미라에게 뺨을 맞는 장면을 세게 때리라고 특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고부간 갈등과 격앙된 감정 표현 장면은 한 번에 OK 사인이 나왔고,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갈채가 저절로 흘러나왔다고 한다.
제작진의 극찬을 받은 이진과 윤미라의 연기 호흡은 3일 오후 7시 15분 '빛나는 로맨스'에서 방송된다.
[배우 이진, 윤미라, 김창배 카메라감독(위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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