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할리우드 배우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
미국 CNN등 현지 언론의 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이날 오후 8시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호프만의 아파트에서 헤로인이 담긴 가방을 찾아냈으며, 약물과다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호프만의 유족은 이날 "사랑하는 호프만을 잃었다. 그 동안 호프만을 사랑하고 지지해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호프만은 '미션 임파서블3'과 '다우트', '부기나이트' 등에서 선 굵은 캐릭터를 보였다.
지난 2005년 영화 '카포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으며, 2012년에는 '마스터'로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사진 =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