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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김수현이 설 연휴에도 '대세' 배우임을 입증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지난달 30일 SBS에서 방송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13.1%(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방송된 특집 프로그램 중 1위 기록이다.
이어 KBS 2TV에서 방송된 영화 '7번방의 선물'이 12.4%, MBC에서 방송된 영화 '감시자들'이 11.1%, KBS 2TV에서 방송된 영화 '어벤져스'가 10.5%로 그 뒤를 이었다.
영화를 제외한 특집 프로그램에서는 KBS 1TV 다큐멘터리 '소문난 형제들'이 10.0%, SBS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가 9.7%, KBS 2TV 예능프로그램 '푸드퀴즈쇼 밥상의 신'이 9.6%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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