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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가인이 비밀에 부쳐졌던 뮤직비디오 미공개 출연진 일부를 공개했다.
가인 소속사 에이팝 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가인, 타이틀곡 ‘진실 혹은 대담’, 베일에 가려진 뮤직비디오 일부 공개!”라는 제목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평론가 허지웅과 대만 톱스타 나지상이 출연한다고 전했다.
허지웅과 나지상은 아이유, 윤종신, 브라운아이드걸스와 함께 가인의 신곡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가인의 실체를 낱낱이 밝히며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번 가인의 앨범명이자 타이틀곡인 ‘진실 혹은 대담’의 뮤직비디오는 그의 절친한 동료들이 바라본 가인의 모습이나 그에 대한 소문과 진실에 대해 신랄하게 폭로하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됐다.
특히 나지상은 지난 해 10월 자신의 10집 앨범 ‘사자후’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농염한 커플연기를 펼쳤던 가인을 위해 바쁜 일정을 쪼개 방한, 가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끈끈한 글로벌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타이틀곡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은 펑키 팝 장르로, 연예인에게는 독이 될 수 있는 소문이라는 주제를 가상의 캐릭터를 통해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인의 세 번째 미니앨범 ‘진실 혹은 대담’에는 화려한 뮤직비디오 출연진 이외에도 조영철 프로듀서의 총괄 프로듀싱 아래 박진영, 이민수, 김이나, 이효리 등 스타급 작사, 작곡가들이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가인은 지난 1월 28일 범키가 피처링한 선공개곡 ‘Fxxk U’를 공개했으며 배우 주지훈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가인과의 아찔한 연기로 조화를 이루면서, 공개되자마자 음원차트 정상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섰다.
톱스타들이 총출동한 가인의 타이틀곡 ‘진실 혹은 대담’ 뮤직비디오는 오는 4일 정오에 티저 영상을 먼저 공개하며, 6곡이 수록된 새 앨범 ‘진실 혹은 대담’은 6일 자정 발표된다.
[가인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허지웅과 나지상. 사진 = 에이팝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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