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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정경미가 MBC '다큐스페셜-1억년 뿔공룡의 비밀'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3일 MBC에 따르면 정경미는 천적을 피해 도망 다니며 새끼를 지켰던 엄마 코리아케라톱스의 애틋한 모성애를 내레이션을 통해 드러낼 예정이다.
정경미는 "결혼을 하고 나니 부쩍 아이를 낳고 기르는 내 모습을 상상해 볼 때가 많아졌다. 나중에 내 아이가 내 목소리가 들어간 공룡 다큐멘터리를 보면 참 좋아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참여하게 됐다. 공룡도 모성애가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녹음 내내 진짜 엄마가 된 느낌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1억년 뿔공룡의 비밀'은 미지의 공룡으로 명명된 '공룡X'가 공룡학자 이융남 박사의 연구를 통해 코리아케라톱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탄생한 후 뿔공룡이 어떤 생태적 특징을 가지는지, 북아메리카와 아시아 지역에서 발견된 뿔공룡들을 취재해 뿔공룡 진화의 비밀을 파헤친 작품이다.
총 2부작으로 3일 밤 11시 15분에 2부가 방송된다.
[개그우먼 정경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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