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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이 엄마의 오지랖을 공개했다.
김동현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엄마는 오지랖이 너무 넓어 탈이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김동현은 "미래를 위해서는 적성에 맞는 직업이 낫다고 생각한다. 한번 사는 인생,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아야 죽어서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기 때문에,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취업을 앞두고 적성에 맞는 직업과 안정적인 직업을 고민하는 건 우리나라 학생들밖에 없을 거 같은데 현실이 씁쓸하다"며 소신 있는 발언을 해 출연자들을 놀래게 만들었다.
또 김동현은 "엄마는 지인들의 궂은일이나 좋은 일에 일일이 다 참견을 한다. 얼마 전 엄마의 친구 분이 계룡산에서 굿을 했는데, 이른 새벽 굿판에도 따라갔다. 사람을 좋아해서 아는 사람도 많고, 오지랖도 넓어서 다단계 영업을 하면 영업왕이 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이 출연한 '유자식 상팔자'는 오는 4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동현. 사진 = JT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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