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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여배우 멕 라이언(52)이 감독 데뷔를 하며 '유브 갓 메일(You've Got Mail)'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Sleepless in Seattle)'의 파트너인 톰 행크스(57)와 재회한다.
해외 가십뉴스 피메일퍼스트는 '캡틴 필립스'의 톰 행크스가 멕 라이언이 감독으로 데뷔하는 새 영화 '이타카(Ithaca)'의 제작 책임(Executive Producer)을 맡기로 했다고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이타카'에서 멕 라이언은 연출하는 외에 샘 셰퍼드, 멜라니 그리피스, 그리고 그녀의 아들인 잭 퀘이드와 함께 출연한다.
윌리엄 사로얀의 1943년 휴먼코미디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2차대전 당시 캘리포니아 이타카 시를 배경으로 가장 빠른 전보 배달원이 되는 10대 소년의 연대기를 그렸다.
멕 라이언은 "이타카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단순한 얘기다. 하지만 나중 황량하기도 하고 또 서정적으로 변한다. 또 충격적이리만치 비감상적이면서도 기적을 보여준다. 이같은 울림이 있는 얘기를 영화로 옮기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각본은 톰 행크스의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쓴 에릭 젠더슨이 집필했다. 오는 여름 촬영이 시작된다.
'이타카'는 이전 사로얀의 소설이 나온 당해 미키 루니, 도나 리드, 마샤 헌트 주연 영화로 한번 제작됐었다. MGM의 일원이었던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루이스 B. 메이어는 이 영화를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꼽기도 했다.
[사진 = 톰 행크스(왼쪽)와 멕 라이언.(영화 '씨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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