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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리쌍의 개리가 배우 송지효와의 의리를 지켰다.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제작진에 따르면 3일 개리가 오는 8일 방송될 6화에 카메오로 출연, 송지효를 지원사격했다.
개리는 지난 설 연휴 전 늦은 밤 촬영에도 불구하고 송지효의 러브콜에 기꺼이 응해 카메오로 맹활약했다.
당시 촬영장에서 개리는 "송지효를 월요일에만 만났는데 '응급남녀'에 함께 촬영하게 돼 즐거웠다. '응급남녀'가 대박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카메오 촬영 소감을 전했다.
송지효 역시 '응급남녀'를 위해 지원사격 해준 개리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응급남녀'를 담당하고 있는 윤현기 PD는 "송지효와의 각별한 인연으로 개리가 흔쾌히 카메오촬영에 응해줬다. 특유의 재치와 웃음이 묻어나는 연기를 펼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빠뜨렸다"라며 "유쾌한 로코 '응급남녀'의 또 하나의 재미 중 하나는 카메오다. 앞으로도 강렬한 카메오들이 작품의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개리의 카메오 출연으로 기대를 더하는 '응급남녀'는 오는 7, 8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송지효 러브콜에 '응급남녀'에 카메오로 출연한 개리(왼쪽).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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