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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윤형빈이 이종격투기 경기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윤형빈은 3일 오후 4시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서두원GYM'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XTM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이하 '주먹이 운다') 현장 인터뷰에서 이종격투기 시합 일주일을 남긴 소감을 묻자 "열심히 운동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윤형빈은 오는 9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로드FC 14회 대회의 스페셜 메인이벤트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를 맞이해 종합 격투기 프로선수로서의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그는 "'주먹이 운다'를 하기를 참 잘 한 게 '주먹이 운다' 도전자 분들을 보면 더더욱 몰입이 된다"며 "도전하는 마음을 알 것 같다. 케이지에 올라갈 때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얻고 싶은 게 굉장히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힘든 일들을 강인한 마음으로 저 안에서 이겨내고 싶다거나 튼튼한 모습을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들이 느껴진다"며 "실제로 경기에 임했을 때 도전자들이 어떻게 경기에 임하면 좋을까 하는 것들을 도전자들을 통해 많이 배우고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주먹이 운다'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도전자들이 주먹을 맞대는 승부를 통해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해 온 리얼 격투기 서바이벌. 지난 두 시즌 동안 다양한 출연자들이 인기를 모은 가운데 기존에 없던 멘토제를 도입해 6인의 멘토(용기팀 서두원 이훈, 독기팀 남의철 윤형빈, 광기팀 육진수 뮤지)가 활약중이다. 매주 화요일 밤 12시 방송된다.
[방송인 윤형빈.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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