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신동엽 측 "SBS 새 예능 출연? 구체화된 것 無"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의 후속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보도에 대해 개그맨 강호동, 신동엽 측이 입장을 전했다.

강호동과 신동엽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3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기사를 접했지만, 강호동의 출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부분이 없다. 차기작에 대해서는 방송사와 논의를 진행하며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그리고 현재까지는 새 예능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신동엽이 제안을 받은 부분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강호동, 신동엽이 개그맨 이경규와 함께 'K팝스타3'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K팝스타3'의 후속프로그램은 지난 2009년부터 약 4년간 SBS '강심장'을 연출했던 박상혁 PD가 기획 중이다.

[개그맨 강호동(왼쪽)과 신동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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