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안산 강산 기자] '미녀 리바운더' 신정자(구리 KDB생명 위너스)가 프로 통산 120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신정자는 3일 안산 와동체육관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 2쿼터 초반 최윤아(신한은행, 1237어시스트)에 이어 WKBL 통산 9번째로 1200어시스트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전까지 통산 119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던 신정자는 2쿼터 시작 1분 9초 만에 켈리 케인의 골밑 득점을 도와 1200번째 어시스트를 완성했다. 이후에도 신정자는 5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하며 10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그러나 팀이 4쿼터 들어 흔들리며 58-65로 역전패해 빛이 바랐다.
한편 신정자는 올 시즌 21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1.1점 6.7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현재 팀 내 리바운드 1위, 어시스트는 가드 이경은(3.8개)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신정자. 사진 = 안산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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