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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버스커버스커 브래드가 섬마을 아이들을 위해 마술사로 깜짝 변신했다.
브래드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섬마을 쌤' 녹화에서 대이작도에서의 마지막 밤을 위해 화려한 마술쇼를 선보였다.
이날 녹화에서는 브래드, 샘 해밍턴, 아비가일, 샘 오취리 등 외국인 4인방이 섬마을 아이들과 1박 2일간 영어캠프를 통해 마지막 추억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브래드는 검은 턱시도에 나비넥타이까지 제대로 갖춰 입고 섬마을 아이들 앞에서 화려한 마술쇼를 펼쳤다. 브래드가 선보인 신기한 마술에 섬마을 아이들이 탄성을 지르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해 '섬마을 쌤' 제작진은 "브래드가 섬마을 아이들을 즐겁게 해 주기 위해 촬영 몇 주 전부터 따로 마술을 배웠다. 아이들은 물론, 출연진과 제작진까지 깜짝 놀랐다"며 "'섬마을 쌤' 촬영 때마다 매번하는 이별이지만, 익숙해질 수 없는 헤어짐에 진심으로 아쉬워하고 아파하는 외국인 4인방과 섬마을 아이들의 모습이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섬마을 쌤'은 3일 방송을 끝으로 정규편성 첫 시즌을 마무리 한다. 밤 10시 50분 방송 예정.
[마술사로 변신한 브래드. 사진 = tvN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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