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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돌직구 철학자' 강신주가 연애에 대한 조언을 남겼다.
3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철학자 강신주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 사상 첫 번째 시청자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 중 40대가 되도록 결혼을 하지 못해 고민이라는 시청자 남녀의 사연에 강신주는 "연애를 하고 싶으면 방법은 간단하다. 이성이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다"며 입을 열었다.
강신주는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다. 흔히 사람들은 '생각'에 방점을 찍는데, 중요한 것은 '동물'이다. 결국 동물의 왕국에 나오는 것과 인간의 삶은 다르지 않다.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신주는 "그리고 그렇게 연애를 하지 못하는 사람이 항상 하는 말이 '내가 일 하느라 시간이 없었다'는 것이다. 사람의 에너지는 한정되어있다. 일에 90%를 쓴다면, 사랑에는 10% 밖에 쓸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철학자 강신주.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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