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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돌직구 철학자' 강신주가 배우 지망생에게 진지한 조언을 건넸다.
3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철학자 강신주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 사상 첫 번째 시청자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 중에는 '힐링캠프' FD 출신으로 배우를 꿈꾸는 김성수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김성수씨는 "MC 성유리의 소속사를 비롯해 50번의 오디션을 봤지만 탈락했다"며 꿈을 이루는 과정이 쉽지 않다고 고백했다.
이에 강신주는 "그런데 꿈을 이루는 방법은 많다. 대학로 극단에 서는 방법도 있다. 오디션을 그렇게 많이 횟수를 보면서 왜 극단에 설 생각은 하지 않았냐?"며 입을 열었다.
강신주는 "'힐링캠프'의 FD 출신이라고 했는데, 밑바닥에서 정상에 선 사람들의 성공기를 너무 많이 본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내가 책을 27권 냈지만 그 중에 잘 된 것은 몇 권 되지 않는다. 그런데도 내 후배들은 '선배님처럼 책으로 독자와 호흡하고 싶다'고 말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신주는 "능력이 없어서 안된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능력은 주어지는 게 아니라 끈질기게 버티는 사람에게 온다. 51번 째, 52번 째 오디션에 도전할 끈기가 있냐?"라며 다시 의뢰인에게 질문을 건넸다.
[철학자 강신주.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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