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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김희애의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가제)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4일 '밀회' 제작사는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던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 역을 맡은 김희애의 첫 촬영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희애는 단아하면서도 강단 있는 커리어우먼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있다. 베이지색 트렌치코트에 긴 머리를 한 채 결단력 있게 상황을 정리하는 모습에서 청순한 아름다움과 단호한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다.
이날 촬영은 추운 날씨 속에서 이른 아침부터 서울 종로의 한 레지던스 호텔에서 진행됐다. 혜원이 학창시절부터 친구이자 자신이 근무하는 예술 재단 산하 아트센트 대표인 서영우(김혜은)의 불륜 장소를 습격하는 모습이 촬영됐다.
김희애는 이날 촬영 내내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원두커피를 내리는 연기를 위해 촬영 전 미리 커피를 내려 보며 동선을 일일이 체크하는 등 열의를 드러냈다. 또 후배들에게 먼저 다가가 대사를 미리 맞춰보자고 청하며 구석에서 리허설을 하는 모습으로 성숙함을 느끼게 했다.
반면에 여유도 드러냈다. 김희애는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먼저 인사를 하며 자신이 직접 내린 원두커피를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나눠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한편 '밀회'는 앞만 보고 달리던 40대 여성 오혜원과 순수한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의 음악적 교감과 애틋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후속으로 오는 3월 중순 첫 방송된다.
['밀회' 첫 촬영 중인 배우 김희애. 사진 = JTBC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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