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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MLB.com이 류현진(LA 다저스)과 추신수(텍사스)의 2014시즌 성적을 구체적으로 전망했다.
MLB.com은 4일(한국시각) “류현진은 올 시즌 198이닝 동안 14승9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할 것이다. 그리고 165탈삼진, 55볼넷 WHIP(이닝당 피출루율) 1.21을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추신수는 올 시즌 타율 0.286, 19홈런, 18도루, 104득점, 66타점, 출루율 0.386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MLB.com은 “류현진은 한국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7년간 뛰었다. 지난해 LA 다저스와의 6년 계약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라면서 “실망스럽지 않았다. 류현진이 14승(8패)을 거두면서 평균자책점 3.00 WHIP 1.20을 기록했다. 9이닝당 탈삼진이 7.2개로 많진 않았지만, 9이닝당 2.3볼넷, 9이닝당 0,7피홈런, 땅볼 비율 50.6%의 기록은 훌륭했다”라고 평가했다.
MLB.com은 이를 토대로 “류현진은 올 시즌 10승에서 15승을 거둘 것이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에 이어 LA 다저스 2선발로 활약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라고 호평했다. 일각에서 고개를 드는 ‘2년차 징크스’에 대해선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MLB.com은 추신수에겐 “지난해 신시내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출루율과 득점에서 메이저리그 최상위급의 기록을 올렸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올 시즌엔 텍사스로 이적해 주전 좌익수를 맡는다. 지난해 보여준 좋은 타격을 텍사스에서도 보여줄 것이다. 특히 득점과 도루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신수는 지난해 신시내티에서 타율 0.285 21홈런 20도루 112볼넷 54타점 107득점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득점 2위, 출루율 2위, 볼넷 2위에 올랐다. 특히 득점과 출루율은 메이저리그 전체 4위였다. 또한, 2010시즌 이후 3년만에 20홈런-20도루에 성공했고, 메이저리그 사상 12번째로 20홈런-20도루-100득점-100볼넷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톱타자로는 처음이었다. MLB.com의 전망이 현실화된다면 추신수는 2년 연속 세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게 된다.
[추신수(왼쪽)와 류현진(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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