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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에 이어 한국프로야구 출신으로는 두 번째 메이저리그 직행을 노리는 윤석민(28)을 두고 현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윤석민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구체적인 구단명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복수의 구단이 윤석민에게 관심이 있음을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보라스는 4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6~7개 구단에서 윤석민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으며 이를 '폭스스포츠'의 존 모로시가 자신의 트위터에 밝혔다.
모로시는 "보라스는 '올리버 페레즈, 제프 베이커,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 윤석민이 계약에 임박했다'고 말했다"고 전해 윤석민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했다.
이날 현지에서는 윤석민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팀으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등을 꼽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포츠릴 보스턴'의 앤드류 리클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 에이전트는 '볼티모어가 윤석민을 영입하지 않으면 놀라운 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전하는 한편 "주축 선발투수 데릭 홀랜드가 부상을 입은 텍사스도 윤석민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해까지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윤석민은 한국프로야구 통산 303경기 등판해 1129이닝을 소화하고 73승 59패 44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했다. 2011년에는 17승 5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45로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으며 지난 해에는 3승 6패 7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4.00으로 주춤했다. 지난 시즌 후 완전한 FA 자격을 취득한 윤석민은 류현진과 달리 포스팅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이적이 가능하다.
[윤석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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