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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하정우의 감독 차기작 '허삼관매혈기'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허삼관매혈기' 배급사 NEW 측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정우를 비롯해 하지원, 성동일, 정만식, 김성균, 김기천, 김병옥 등 출연진을 공개했다.
'허삼관매혈기'는 중국이 낳은 세계적 작가 위화(余华)의 대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하정우가 주연을 맡아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바 있다. 원작 소설을 한국적 정서로 새롭게 재해석하여, 한국의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허삼관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먼저 하정우와 호흡을 맞추는 여배우는 하지원으로 낙점됐다. 하지원은 허삼관(하정우)의 아내 허옥란 역으로 출연한다. 허옥란은 마을 최고의 미인으로 허삼관의 구애에 넘어가 결혼한 후 가정을 꾸리게 된다.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남녀 배우 하정우와 하지원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삼관의 매혈 동지 방씨 역에는 스크린, 드라마, 예능을 오가는 종횡무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성동일이 캐스팅됐다. 방씨의 단짝 근룡 역에는 '범죄와의 전쟁'의 미친 존재감부터 드라마 '응답하라1994'의 포블리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성균이 캐스팅됐다.
허삼관의 친구이지만 때론 시련을 주기도 하는 심씨 역은 '7번방의 선물' '남자가 사랑할 때' 등 매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존재감을 보여온 연기파 배우 정만식이, 계화 엄마 역은 최근 '변호인'으로 가슴 절절한 모성애 연기를 펼쳐 보여준 김영애가 각각 맡았으며, 김기천과 김병옥까지 합류했다.
하정우, 하지원을 필두로 성동일, 정만식, 김성균, 김영애, 김기천, 김병옥 등 최고의 캐스팅을 완성한 '허삼관매혈기'는 시나리오 작업과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2014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허삼관매혈기'에 출연을 확정지은 하정우, 하지원, 김성균, 김영애, 성동일(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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