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그룹 엠블랙 멤버이자 배우 이준이 '갑동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케이블 채널 tvN 새 드라마 '갑동이'(극본 권음미 연출 조수원) 측 관계자는 4일 마이데일리에 "이준이 천재 바리스타이자 이중인격 소유자 류태오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준이 연기할 류태오 역은 바리스타로 뛰어난 두뇌와 기억력으로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는 캐릭터다. 지난해 KBS 2TV '아이리스2'와 영화 '배우는 배우다'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인정받은 이준은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입지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
'갑동이'는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일탄연쇄살인사건을 다루는 수사물이다. 사건 후 20년 만에 다시 돌아온 갑동이와 그를 추적하는 형사 하무염의 이야기를 그린다. MBC '로열 패밀리'를 집필한 권음미 작가와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연출한 조수원 PD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자 주인공 하무염 역에는 윤상, 여자 주인공 오마리아 역 캐스팅 됐다. 이 외에도 김지원, 성동일 등이 출연한다.
한편 '갑동이'는 '로맨스가 필요해3' 후속으로 오는 4월께 방송 예정이다.
[엠블랙 이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