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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신이 오승환의 훈련을 교육용 DVD로 제작하려고 한다.
일본 스포츠매체 스포츠닛폰, 스포니치, 닛칸스포츠 등은 4일 “한신이 오승환의 훈련법을 교육용 DVD로 제작하려고 한다. 한신이 오승환의 탄탄한 몸매와 성실한 훈련 자세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구단 차원에서 오승환의 훈련을 영원히 기록하고 싶다는 의미다. 일본 언론들은 외국인선수의 훈련을 DVD에 담는 것 자체가 생소하다고 보도했다.
오승환은 1월 24일부터 한신의 스프링캠프지인 오키나와 기노자구장에 합류했다. 스프링캠프가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2월 1일보다 약 1주일정도 일찍 합류했다.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삼성 투수들과 함께 체계적으로 몸 상태를 끌어올렸고, 한신 선수단에 합류하자마자 실전 투구를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몸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일본 언론들은 “오승환의 상체 근육이 대단하다. 팔과 어깨도 탄탄하다”라고 했다. 특히 3일에는 팔과 어깨 힘을 강화하는 오승환만의 분무기 훈련법이 공개됐는데, 당시에도 한신 구단이 오승환에게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결국 구단은 오승환의 훈련법을 DVD에 소개하기로 했고, 오승환을 직접 출연시키려고 한다.
일본 언론들은 “한신은 신인들에게 프로선수의 훈련방법이 담긴 DVD를 매년 제작한다”라고 보도했다. 아직 한신의 신인 훈련법 DVD에 외국인선수가 출연한 사례는 없다고 한다. 그 정도로 오승환에 대한 한신의 사랑이 지극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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